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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비노기 복귀 3일차 느낀점.
게시물ID : mabinogi_14085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팔콤
추천 : 2
조회수 : 922회
댓글수 : 12개
등록시간 : 2016/03/24 16:19:38
 본 계정으로 복귀하려 했으나.. 누렙 천이 넘는 캐릭이 있으면 1일 1환생이 안 된다는 사실을 알고 새 계정을 팠습니다.

 전투나 게임 이용의 부분은 옛날에 해봐서 알겠는데 그 외엔 잘 몰라서..

 본 계정에 있는 펫들이 아깝긴 하지만.

 무튼 새로운 계정으로 시작하니 펫도 세마리나 주더군요. 말이랑, 빗자루랑, 독수리.

 G1 메인스트림을 열심히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마비노기를 해본게 2009년이라서 이제는 스토리도 거의 기억나지 않았던 탓에 아주 재밌었습니다.

 레요일에 레이드만 돌고 헬만 돌던 던파라이프에서 벗어나 스토리를 보면서 게임을 하니 무척 즐거웠습니다.

 이제 누적레벨이 40이라서 간혹 던전 도는게 버겁긴 했지만, 원거리 공격용으로 석궁을 하나 구매한 후 그럭저럭 할만 해졌습니다.

 G1 메인스트림 진행 중에 모리안이 나타나서 당신과 비슷하게 강한 동료와 함께 셋이서 던전을 클리어 하라고 하더군요.

 옛날 기억에 꼭 3명이 있어야 되는 퀘스트라서 사람을 모으던 기억이 나서 사람을 구해보고 싶었으나 쉽지 않았습니다.

 던전엔 사람도 별로 없고, 파티창을 켜놔도 다들 잠수인지..

 
 이래저래 둘러보다가 퀘스트 도움요청이라는게 있길래 등록 했는데 아무 반응도 없더라고요.

 그래서 그.. 도움 요청하면 생기는 채팅창에 있는 '모집?' 그런 걸 눌러야 사람들에게 보이나 싶어서 눌러봤는데 갑자기 누군가에게 메시지를 전달 했다면서.ㄷㄷ

 결국 모르시는 분 두 분이 오셔서 도움을 주었습니다.

 그 분들께 들은건데, 꼭 세 명 아니어도 혼자서도 진행 된다고.. 바뀐 모양이죠?

 드릴 건 없고 새 계정 파면서 받은 하트 스티커에 그 분들 닉네임을 적었습니다.

 이게 뭐가 좋은건 지 모르겠지만서도.


 그 분들 덕분에 G1 메인스트림은 클리어 했으나, 영상을 스킵해달라고 하셔서.. 영상을 못 봐서 아쉽네요.

 던전 클리어도 워낙 빨라서 저는 빗자루타고 쫓아다니기도 힘들었습니다.

 
 3일간 해보며 느낀건, 사람이 많이 줄어들긴 했구나, 모르는게 많구나.. 특히 스킬들. 

 너무 많아서 혼란스러울 지경이더라고요.

 옛날에 하던 기억 떄문에 그래도 익숙한 브로드소드 들고, 무기 두 번째 탭엔 석궁을 장착했습니다.

 문득 생각나서 악기연주 이런 것들 랭크도 올리고.

 
 G1 메인스트림을 클리어 하며 받은 '여신의' 인챈트를 보니 감개무량 하더군요.

 마비노기 처음 나왔을 때 저 인챈트 얻고 얼마나 기뻤던지. 

 그 동안 모은 골드를 탈탈 털어 12만 골드짜리 브로드 소드를 유저상점에서 사서 인챈트도 발라주었습니다.

 
 이따 밤에 접속하면 환생도 하고 이제 팔라딘이 되기 위해 뛰어 댕겨야겠네용.

 아직도 본 계정에 있는, 그 커타란 빨간 용과 얼음용 이런게 아른거리지만 마음에 두지 않기로 했습니다.ㅠㅠ

 
 아, 참. 첫 구매자용 패키지에 있는 하데스라는 용 좋은가요? 멋지게 생겼던데..

 첫 구매자 할인해준대서..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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