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에도 천하태평 무림맹 "야심" 문파원이 있는지 의문이네요
일단 전 천하태평 만렙 혼천, 이심전심 만렙 혼천입니다
천하태평을 본캐로 주로 키우는 중인데 그 계기가 된 것이 세력퀘였죠...
이심전심 제가 나올때까지만 해도 혼천은 영석 벌지말고 사서 쓰라는듯 대놓고 몰려와서 학살하던 분위기였습니다
(혼천교에서 무림맹으로 pvp 하려고 옮겨간 문파들로 인해서 세력퀘 하기가 힘들 지경)
천하태평에는 이런 문파들이 얼마 없고 있다해도 안개숲 정도에만 보여서
안개숲과 해안객점 포기하고 혈풍사막과 오색암도에서만 세력퀘 하는 중입니다
근데 어제 무림맹 "야심" 문파원들이 혈풍사막 3개 채널을 넘나들면서 깽판을 치고 있더군요
저렙이든 고렙이든 상관 없이 닥치고 학살중이었습니다
혼천 세력챗에는 너도나도 살려달라고 갈데가 없다고 하소연 글들만 올라오더군요
나중에 누군가 야심문파에 왜 그러냐고 물어봤더니
부캐라서 안개숲에서 활동하기 힘들어서 혈풍으로 왔다는 대답을 들었다는 군요
퐈란 풀템으로 맞추고 혈풍왔다면 안개숲에서 활동하는 분들은 해무진 풀템만 존재하는건가요 ㅋㅋㅋㅋㅋ
블소가 분명 pvp를 유도하려고 옷만 입으면 pvp가 가능하게 만든 게임이긴 합니다
하지만 레벨과 템 차이를 극복할 수 없는 저렙과 고렙의 pvp는 누가봐도 100% 고렙의 승리가 당연하죠
무분별한 학살을 막기 위해 고렙이 저렙을 죽였을때 보상이 없게 만들었다 하더라도
그냥 단순히 "살인"을 즐기는 비매너 유저들로 인해 저렙 세력퀘 진행자들은 오늘도 맞는걸 당연하게 여겨야 하나요 ㅋㅋㅋ
게다가 영석값이 올라서 지금 개당 최저가 평균 50은에 거래됩니다.
보패 합성이나 돈되는 제작에는 영석이 기본 10개 이상씩은 들어가죠.
2~3금에 벌벌 떠는 유저들에게 영석은 직접 벌어서 써야 하는데 세력퀘 꼬장으로 인해서 영석값은 멈출줄 모르고 계속 오르기만 하네요
(참고로 저는 이심전심에 있을때 한번에 최대 4번까지 죽어본 경험이 있습니다. 이 정도 되면 게임할 의욕이 사라지죠)
혹시 모르지만 아마 저 처럼 안개숲으로 가기는 무서워서 혈풍사막이나 오색암도에서만 영석퀘를 진행하는 유저가 있을지 모릅니다
저만의 생각일 수도 있겠지만 쟁이나 pvp 를 하려는 분들은 대부분 안개숲에 몇몇 채널에 모여서 쟁을 진행하더군요
그런데 휩쓸리고 싶지 않은 저 같은 분들은 빠른 영석퀘와 더불어 '살기 위해' 대사막에서만 있는것인데
그런 사람들을 학살하면서 쾌락을 느끼는 분들은 뭔가요?
좀 적당히좀 합시다.
정말 싸우고 싶으면 당당하게 안개숲 가셔서 싸우고 싶은 사람들끼리 싸우길 바랍니다.
세력가지고 스트레스 받는일 그만하길 바랬는데 서버를 옮긴 다음에도 발생하니 이제 정떨어지네요
세력을 옮기라는 분들도 있을지 모르겠는데
문파 가입이 되어있는 상태라 그러기도 힘들겠군요
게다가 한두명이 꼬장부리는 거라면 스킬트리 초기화 하고 싸워보기라도 하겠는데
이건 뭐 질럿한테 풀업 저글링 5~6마리씩 달려드는 꼴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