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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408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oz
추천 : 8
조회수 : 399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07/08/11 20:08:46
먼저 정황을 얘기하자면, 아버지는 10년전에 돌아가셨고...
어머니가 최근에 한 남자를 만났습니다.
근데 그 남자가 (60세정도) 조폭 출신에 감방도 두세번 들락 거린 경험이 있는 양아치입니다.
만나다보니 이런저런 충돌이 있어서 어머니가 정을 떼려 했습니다만,
싫다는데 집까지 찾아와서 협박메시지도 남기고 계속 시달리고 있습니다.
(전 서울에 취직중이고 어머니는 남동생이랑 대구에 있습니다.)
어제는 얼굴까지 맞았답니다.
저는 계속 경찰에 신고하고 고발할려고 했으나 어머니가 극구 말립니다.
동생의 안전이 걱정된다 이거죠...
그 양아치는 제 동생 얼굴을 몰래 봐왔고, 저나 동생은 그 양아치 얼굴도 못 봤습니다.
이런 경우 경찰에서 어떤 조취를 취해 줄 수 없을까요? 신변보호나 양아치 집 근처 얼씬 못하게...
협박 종이랑 진단서는 확보 할 수 있습니다.
그냥 지나가는 한마디라도 감사히 받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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