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31살 남자예요 여자친구는 저와 7살 차이나는 24살 입니다 5년을 만났습니다. 저희는 게임을 통해서 만났습니다 차로 4시간이 넘는 거리인대도 인연처럼 만나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너무 먼거리라 시작도 안하려 했지만 좋아하는 마음을 숨기려고 해도 숨겨지는게 아니잖아요.. 1년을 제가 거의 주말마다 가서 만나면서 장거리 연애를 했어요..그러다 여자친구가 대학진학을 제가 있는곳으로 저하나만 바라보고 왔어요.. 많은 일들이 있었고 그 추억들은 글로는 못쓸정도입니다. 여자친구가 학생일땐 제가 도와주고 제가 몸이 안좋아져서 1년을 회사를 그만둔 동안에는 여자친구가 정말 많은 도움을 줬습니다. 그렇게 우린 서로에게 없어서는 안될 존재였죠 그런 그녀에게서 오늘 헤어지자는 메세지를 받았어요 정말 뭐라고 표현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1시간 후에 여자친구와 만나기로 했어요 이 글을 쓰는 이유는 여자친구를 잡게 도와달라는 글이 아니예요 여자친구와 저는 항상 오유를 보면서 시간을 보내곤 했었거든요.. 여자친구가 읽을수 있게만 도와주세요.. 여자친구는 따뜻한 말한마디 평범한 하루 일상 오늘 뭐했어...?이런 작은 관심들을 원했지만 제가 직장스트레스 같은 일로 짜증도 많이 내고 신경도 많이 못써줬네요 네.. 제가 잘못했어요 지금 이 순간에도 미안하단 말밖엔 해줄말이 없어요.. 헤어진 후에 글을 남길 자신이 업네요.. 마지막 한마디만 하고 글을 마치려해요 지은아 5년이란 시간동안 행복했던 순간들을 함께 해줘서 고마워 1시간 후면 널 보러 가는데.. 웃음기 없는 얼굴로 널 마주 해야 된다는게 나에겐 가장 슬픈일이네 어딜가도 닮았는 소릴 듣는 우리인데..이제 곁에 없다는 생각을 하려니 벌써부터 힘이드네.. 그동안 나같은 녀석때문에 울게한거 미안해.. 꼭 행복해야돼 정말 정말 미안해 내 일상생활에서도 보이는 모든것들을 볼때 마다 니생각이 날꺼야 어는덧 40분후면 널 보는구나.... 잡은 수 없다는것도 이미 알고 있어.. 많이 사랑해 진작 표현 해주지 못해서 더 미안해 항상 행복한 일들만 있길 바랄게 그럼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