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복이가 새집에 온지 하루가 되었습니다
첫날엔 저한테 오지도 않고 케이지 안에서 식빵만 굽던 애가 오늘은 절 재우지도 않고 괴롭히더군요
얘가 새벽 3시에 방문을 하도 두들겨대서 그러지말라고 놀아주고 시작해서 전 5시에 잠들엇습니다 (주륵)
그래도 참 다행인게 애가 오늘은 침대위까지 올라와서 얼굴(볼,입술,귀)과 손과 손가락을 핥핥하면서 엄청 애교를 피우는거에요
덕분에 5시에 심쿵해서 잠들엇습니다... 역시 최고의 수면제는 냥이
아침에 일어나니 졸린가 절 봐도 시큰둥 하길래
낮에는 엄마랑 놀아라~ 하면서 저는 턱밑만 좀 긁어주다 나왔습니다
오늘 밤도 축복이가 저 깨울거에요 분명히 (주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