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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엽기사건] 시신 바로 옆에서…성폭행
게시물ID : humorbest_1409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말세다말세
추천 : 27
조회수 : 9617회
댓글수 : 13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3/10/22 09:10:09
원본글 작성시간 : 2003/10/22 00:48:11
채팅에서 만난 여고생 2명을 원룸으로 유인해 이중 한 명을 살해하고, 한 명은 사체 바로 옆에서 성폭행한 엽기적인 사건이 일어났다. 울산 서부경찰서는 21일 인터넷 채팅으로 만난 J 양(18.고2)과 C 양(18.고2)을 자신의 원룸으로 데려가 J 양은 무참하게 살해하고 C 양을 성폭행한 혐의로 이 모 씨(27)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전문대를 나와 게임방 종업원으로 일하는 이 씨는 지난 20일 새벽 3시 인터넷 대화방에서 J, C 양과 채팅을 하다가 "술이나 한 잔 하자"고 제의했다. 이에 J 양 등은 "저녁을 먹지 못해 배도 고프고, 게임비도 없는데 이쪽 PC방으로 와서 해결해 달라"고 응답, 채팅 1시간여 만에 번개모임이 성사됐다. 경찰조사 결과, 이 씨는 PC방 인근에서 J 양 등과 해장국을 먹은 뒤 맥주 5병을 사서 자신의 원룸으로 데려가 술을 나눠 마셨다. 집에서 가출한 후 밤새도록 PC방에서 게임을 하느라 잠을 자지 못한 J 양이 "피곤한데 한숨 자겠다"면서 먼저 침대에 눕자, 이 씨는 J 양 옆에 누우면서 C 양에게도 누울 것을 요구했다. 여고생 2명을 양쪽에 끼고 누운 이 씨는 J, C 양의 가슴을 번갈아 만졌다. 이때 J 양이 잠에서 깨어나 반항하면서 빰을 때리자 이에 격분한 이 씨는 부엌에 있던 흉기를 가져와 J 양을 무자비하게 살해했다. 끔찍한 살인을 저지른 후 이 씨는 공포에 떨고 있는 C 양을 흉기로 협박, J 양의 사체 옆에서 성폭행했다. C 양은 경찰에서 "피가 묻은 흉기로 협박을 당할 때는 기절하는 줄 알았다"고 말했다. 이어 이 씨는 "우리는 공범이니 이제 빠져나갈 생각하지 말고 사체를 유기할 장소를 물색하자"면서 C 양을 자신의 승용차에 태워 5시간 동안 시 외곽을 돌아다녔다. 탈출 기회를 엿보던 C 양은 이 씨에게 "목욕을 하고 다시 찾아보자"고 기지를 발휘, 이 씨가 집에서 목욕을 하는 사이 경찰에 신고해 이 씨는 검거됐다. 이 씨는 경찰 조사에서 "성관계를 가지려고 만났는데 우발적으로 살인까지 하게 됐다"면서 "성관계도 갖지 못하고 끝내기에는 왠지 손해 보는 느낌이 들어 성폭행까지 했다"고 말했다. 정덕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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