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썼다 지운다
게시물ID : freeboard_140923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면암
추천 : 6
조회수 : 116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6/11/21 22:07:08
널 사랑해.



광석이 형님.
나이차이는 꽤 나지만... 그냥 형님이라 부를게요. ㅎㅎ
정말 보고 싶습니다.

당신을 한번도 본 적이 없습니다.
당신과 단 한순간도 같은 하늘 아래에 있어본 적도 없습니다.

그러나, 저는 언제나 당신과 함께 살아갑니다.
당신의 목소리와, 당신의 감성을 저의 마음에 담아 당신과 같이하고 있습니다.
제가 힘들 때, 제가 절망할 때, 제가 울고 있을 때, 제가 벽에 부딪혔을 때,
제가 고개 숙일 때마다 언제나 저를 위로해주고, 감싸주고, 보다듬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당신의 이야기를 들으며 마음을 추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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