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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문캠, 경제 4단체 만나 "기득권 내려놔라"
게시물ID : humorbest_140972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사닥호
추천 : 52
조회수 : 2805회
댓글수 : 8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7/04/06 22:12:06
원본글 작성시간 : 2017/04/06 21:27:46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 캠프인 '더문캠' 소속 비상경제대책단은 6일 경제4단체를 만나 현장 이야기를 들으며 ▲일자리 문제 ▲법인세 ▲노동유연화 ▲규제 완화 등 경제현안 점검에 나섰다. 

이날 참석한 경제4단체는 대한상공회의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경영자총협회, 한국무역협회 등이다. 국정농단 사태와 연관되어 물의를 빚은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제외됐다.

 

더문캠 일자리위원회 위원장인 김진표 공동선대위원장은 이명박-박근혜 정부의 장기 저성장을 지적하며 좋은 일자리 창출로 극복 방안을 제시했다.

그는 ▲청년실업 문제 ▲미 금리 인상으로 인한 상환부담 ▲생활물가 상승 ▲사드보복 등 경제위기 사항을 언급하며 "경제위기의 답은 현장에서 찾아야 하고 좋은 일자리가 뒷받침 돼야 한다는 결론이 나왔다"며 "이에 문재인 후보가 다음 정부는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내는 일자리 정부가 되고 성공한 일자리 대통령이 되고 싶다고 슬로건을 내건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경제4단체는 경제민주화 관련 사안인 규제 완화 철폐, 법인세 인상 문제와 상법개정안 처리에 우려를 나타냈다. 이에 비상경제대책단은 기업들의 기득권 내려놓기를 강조했다.

 

한국경영자협회 이동응 전무는 "기업들이 4차 산업혁명을 하기 위해서는 노동시장 유연성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일자리가 만들어지도록 투자를 많이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노동유연화와 관련해 김진표 위원장은 "개혁은 기득권을 내려놓는 것이다. 노동자들과 대화해보면 '우리가 가진 기득권이 얼마나 되냐'고 한다. '왜 우리만 내려놓아야 하냐'고 그런다. 노사정위원회를 통해 풀 수밖에 없다"고 경영자들의 기득권 내려놓기를 강조했다.

출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54&oid=123&aid=0002157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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