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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4098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312
추천 : 1
조회수 : 733회
댓글수 : 15개
등록시간 : 2011/04/14 16:01:58
아는 남자애랑 여자애랑, 저까지 합해서 셋이서
술을 먹고있었는데 남자애가 자기 친구를 부르겠데요
그래서 불렀는데
우와~ 제 스타일인거에요... 그래서 막 술먹고 놀다가
저도 모르게 그냥 너 맘에든다 데이트하고 싶다고
직설적으로 얘기해버렸는데 ㅠㅠ 얘가 좀 난감한 표정 짓는거에요
그래서 아휴.. 이러면 단념했는데
다음날 문자오더라구요 저녁 사줄테니깐 시간있으면 만나자고...
그래서 나갔는데..
막 자기는 술먹는거 별로 안좋아한다면서
밥먹으면 이렇게 얘기하는거 좋아한다고, 얘기하자는거에요 ㅠㅠ
그래서 이것저것 얘기하고.... 흠...
그런다음 약속이잇엇거든요 저는... 그래서 헤어지기 전에
벚꽃놀이 구경갈래? 했더니 쉽사리 승낙을 안하더라구요..
그리고 지금 이틀째 연락이 없네요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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