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제는 아니지만 대학생활... 이렇게 힘든줄 몰랐습니다...

학교에는 마음터놓고 말할 사람 한명도 없구... 동아리도 들긴 했지만 거기서 거의 은따수준이에요 

물론 밥은 같이 먹는 친구한명이 있는데.. 요즘들어 이친구는 저랑 좀 안맞는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밥먹는 속도도 너무 빠르구, 시험기간에 같이 공부하는것을 좋아하구, 

저는 밥먹는 속도도 느리구 , 시험공부는 혼자 공부하는 스타일인데... 특히 요즘들어서 너무 힘든건 

제가 정리해논 시험문제들을 보여달라면서 사진을 찍는데 .. 힘들게 시간,정성 들여서 정리한걸 몇초만에 가져가니깐 

짜증나구 화나네요..ㅠ 요즘들어서는 같이있을때 이어폰만 끼구 대화도 잘 안할려고 해요...  

거절도 못하는 성격이라 어쩔줄 모르고 그냥 다니는데.. 이런 친구 계속 만나야 하나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