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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찍박 정말 잘 통하는 것 같습니다. 특히 중도 보수층 어르신들께.
게시물ID : humorbest_140988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창덕궁산책
추천 : 63
조회수 : 6530회
댓글수 : 29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7/04/07 05:03:45
원본글 작성시간 : 2017/04/07 02:45:19
안녕하세요. 눈팅족이 편파 언론 보도를 참다 참다 못해서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까하고 회원가입했습니다.

안찍박 성공사례 공유합니다. 저희 부모님은 그렇게 보수적인 분들은 아니고 이번에 찍을 사람 없다고 생각하시는 케이스였는데.

제가 자식카드로 문후보님 찍어달라고 영업했습니다.

안철수를 찍으면 안철수가 대통령이 되는 게 아니고 박지원이 권력을 쥐는 거라고 하니, 거기까진 생각 못했는데 그러면 안철수는 안되겠다고 바로 납득하시네요.

문재인을 좋아하지 않는 분들도 박지원은 구태 중 구태라고 싫어하는 어르신들 정말 많을 겁니다

그리고 안철수가 대통령되면 박지원이 권력을 쥐는 것이 사실이기도 하니 근거없는 흑색선전도 아니고요. 저는 정당정치에 대해 조금 더 설명도 드렸습니다만...

글 쓴 김에 조금만 더 보태자면, 우리 이제 안희정 지사, 이재명 시장, 그리고 그 지지자분들 조금만 더 포용했으면 좋겠습니다. 비문 의원들까지도요.

저도 극성 지지자 프레임이 누구보다 억울하고 답답하지만 역설적으로 선거에 이겨야 그 프레임을 깰 수 있습니다.

선거에 지면 온 언론과 인터넷 꼰대들이 문재인 지지자들 때문에 졌다고 난리난리를 피울 거고, 우리는 더 발언권을 제한당할 겁니다.

이제 경선기간 중 앙금은 좀 내려 보내고, 두 후보와 그 지지자들께 가능하면 좋은 댓글, 긍정적인 코멘트 했으면 좋겠습니다.

원래 버릴 표라는 건 없다고 생각하고 최대한 설득해 봅시다.

물론 시시비비를 가릴 부분이 있겠지만, 그건 대선 후에 해도 충분히 할 수 있습니다. 대선에서 지면 더 이상 시시비비 가리는 것도 불가능합니다.

우리 몇년을 참고 여기까지 왔는데 앞으로 35일 못 참겠습니까? 사리 조금만 더 쌓으면 이길 수 있습니다.

그럼 주제넘은 글 죄송하고 모두 파이팅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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