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치 않게 기회가 돼서
2000~2008년 동안 대통령 연설비서관을 담당하신 강원국 저자님을 만나고 왔습니다.
출판사에서 이벤트성으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정식 강연 외에 진행한 소규모 저자와의 만남이었습니다.
책 자체가 정치적 색깔을 띄지도 않고 유쾌하고 유익했는데, 책과 다름 없이 저자님이 공식적인 강연에서 할 수 없었던 얘기들까지 아주 재밌고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있었네요.
(제가 비록 이공계에 항공운항분야 준비하는 대학생이지만, 글쓰기에 관심이 매우 많아 나중에 책을 출판하는 게 꿈이며, 현재 SNS에도 꾸준히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게다가, 고 노무현 전 대통령님을 모셨던 분이라 단지 책을 읽을 때와는 다르게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좋은 경험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