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받은 스트레스를 마비지름으로 해소하였습니다
철학시간에 선생님이 인간은 욕망의 노예 어쩌고 했는데 그 노예 1호기 여기 출격이요...
등짝 등짝을 보자
이리야가발은 짧아서 소아온 날개 특유의 등 문양이 잘 보이네요
측면1
역시 소아온 날개류는 정면보다 측면이 훨씬 잘빠졌어요
사실 처음에 샐러맨더 날개를 구하려다가 시세보다 천을 올려 불러도 안 팔길래 돈을 좀 더 모아서 다른걸 사려고 했습니다.
마비에 더 현찰을 쓸 생각이 없어서 남은 장비를 싹싹 모아 팔았습니다. 그래서 어찌저찌 캐트시 날개값 1억을 모았습니다만 이것도 통 안 구해져서 제 병이 발발하고 말았죠(아첼리스 증후군, 24시간 이내에 원하는 물건을 구하지 못하면 식은땀이 나고 호흡이 빨라지며 자기제어가 안되는 증세를 보인다)... 그러던 와중 어느 분이 검큐날을 할인판매 하기에.. 하징에서 보니 무척 이뻐서 그걸 냅다 샀는데...
오 맙소사 다음날 캐트시 파시던 분이 연락을 주신 겁니다.
마침 길원분 한분이 검큐날에 영업당해주셔서 그분에게 검큐날을 넘기고, 남은 돈을 모아서 다시 1억을 만들었는데 또 판매자분과 연락이 안되셔서 .. ㅎ.. ㅎㅎ...!! 결국 오늘에서야 연락이 닿아 구매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완전 만족스럽네요 캐트시.. 호호호 다들 소아온 날개 끼세요 존예 존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