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D-war 제목보고... 참신한 개그가 생각난거야. 오늘 D-war 봤는데. 무지 The-war 서.... 라고 쓸려고 했지. 나름대로 베스트감이다! 라고 생각했어. 근데 우리집은 매우 도덕적이라 집에 컴퓨터가 없거든.(어서 독립해야지...) 그래서 한 7일 지나서 물고기방에 갔지. 근데... 이미 있더라고. 게다가 누가 만들었는지 몰라도 포스터를 멋깔스럽게 개조해서 더 웃기게 만든거야.(본사람은 알꺼임..) 생각해봐. 올릴려고 7일가량을 되뇌었는데 떡하니 똑같은 소재로 포스터판으로까지 올려진 그것을 보면서.. 내가 무슨 기분이 들었을까? 순간적으로 7일간 똥안딲은 기분이 솟구쳐 오르더라구. 어머나 하하하핳하ㅏ하하하하하하하ㅏ하하하하핳.
제발 이 글 보고 베스트좀 보내줬음 좋겠어. 7일간이나 기다리면서 까먹지 않고 개그를 올리려던 한 인간의 모습을 생각하면서...
<span style="; color:silver;"> P.S:세상에서 재일 불쌍한것은 자기개그 남에게 설명해주기보다도 아싸 나도 베스트 개그 만들었다 하다가 비슷한거 보고 좌절하는거? </sp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