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른다고 없는게 아닙니다. 

남성도 있고 여성도 있어요.

그걸 없다고 단정하고 니들은 왜 그렇게 징징데냐 하면

얘기가 안되요. 


그리고 그런 차별들은요 겉으로는

서로가 서로를 차별하는 것 같이 보이지만

그 근본 원인들은 기득권들이 만들어낸

계급적 불평등에서 기인한 것들입니다.

그 대표적인 것이

여성들의 육아와 남성들의 병역이

정당한 노동으로 인정 받지 못하는 거죠.

이건 연대로 풀어야 합니다.

함께 받는 고통이니까요.

여성의 고통은 남성들이 만들어 낸거다라고 하는

메갈류의 주장은 같은 여성들 끼리도 인정 받지 못해요

반대로 남성이 받는 고통이 여성들 때문이다라고 하면

그것도 말이 안되는 거고요.

군게에서 외치는 양성 징병 적극 찬성하는 1인 입니다만

이런 중요한 정책들을 주장할 땐

연대해야 할 계층들의 마음을 헤아려줘야 합니다.

그들도 우리를 이해해야 하고요

그래야 달라집니다.

그래야 세상이 변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