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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1599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여자★
추천 : 4
조회수 : 2296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1/02/02 01:32:56
떨어졌어요
남들은 그 쉬운 초등임용고시 왜 떨어지냐고 그러겠지만
벌써 주위에 삼수생, 장수생, 재수생들이 속출하고 있네요
시험 잘 못봐서 떨어질거라 예상했지만 막상 떨어지고 나니 마음이 착잡하네요
사람이 간사해서인지 붙은 친구들 축하해주긴 했는데 진심으로 축하해주지도 못한거 같아 미안하고
앞으로 1년 다시 공부해도 할 수 있을까 생각이 날까봐 겁이나네요
2004년 고2때나 고3때도 비슷한 고민 올렸었는데
역시 제가 하기 나름이겠죠??
각오나 한마디 적어보고 설쉬고 다시 출발해 보렵니다
오늘 실패는 했지만 내가 인생의 실패자는 아니니 슬프더라도 빨리 추스려서
다시 출발선에 서자. 단지 남들 보다 조금 더 천천히 선생님이 된다고 생각하고
후회없이 한번 열심히 하자. 2011년은 나의해! 토끼띠 너이녀석 화이팅
오유의 많은 임용고시 합격생 여러분 축하드리고요
재도전자 여러분 화이팅입니당 ㅋㅋ
새해복 많이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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