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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을 가야 할 지 모르겠어요...
게시물ID : programmer_1410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새까만스팸
추천 : 0
조회수 : 688회
댓글수 : 19개
등록시간 : 2015/10/26 22: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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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학년때는 성적이 좋았는데
3학년인 지금은 성적이 자꾸 떨어질 기미를 보여요...
지금 중간고사도 자꾸 어이없는 실수에 한숨만 늘고...
자신감이 사라져요.

사실 핵심 기술 개발 쪽은 학사는 잘 안뽑는다는 말을 들었어요.
박사는 정말 도저히 못하겠고
석사라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석사를 하려는 궁극적인 이유는
문제 해결 능력을 배우고 싶어서 입니다.
모 대학 오픈랩에서 어떤 분이 대학원은 공부하려 오는 데 보다는
작은 중소 기업이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능력을 배우려 오는 곳이라고 하는 걸 들은 적이 있어요.
학문보다는 프로젝트 하면서 어떻게 제가 문제를 효율적으로 해결할지
에 대해서 배우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누구는 좋은 직장 가서 좋은 사수에게 배우라지만, 
그건 직장 들어가서잖아요...그리고 좋은 직장이라는 기준도 애매하고.

학사라고 제한받는건 싫어서 석사를 하려고 하긴 하는데...
딱히 이 과목이 재밌다! 도 없어요...
3-2학기를 하면 느낌이 온다지만 지금 깨우친게 있다면
학과 학문을 순수하게 미친듯 공부할 머리는 안된다는 거랑
컴공 학문을 즐기지는 못한다는 거네요..
시험기간때 죽고싶다는 말만 달고 산걸 보면.

참..횡설수설 말이 길어졌지만
오늘도 고민은 많고 한숨은 길어집니다.
원래 원하던 학교가 있었지만(포항쪽...)
제가 바라니까 멀어지더군요.
오늘도 제가 참 초라해요... 
먼저 취업한 선배님들, 그리고 먼저 취학한 대학원생분들
제게 소중한 조언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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