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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을 맞아] 작년에 상해에서 열받아 죽을뻔한 사건
게시물ID : humorbest_14106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비를맞으며
추천 : 77
조회수 : 2375회
댓글수 : 5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6/08/17 18:06:24
원본글 작성시간 : 2006/08/17 17:55:18
요즘 세간에 된장녀 때문에 말이 많죠 하지만 제 생각은 일반 된장녀 보다도 더 큰 문제는, 아마도 아래와 같은 케이스가 아닐까 사료됩니다 이런건 무슨 된장녀 정도로는 턱없이 부족하고... 대체 뭐라고 이름을 붙여줘야 하려나.... //////////////////// 작년에 상해에서 일하면서 제가 살던 동네에 있는 교통대학에서 뭐 겸사겸사 해서 토론 수업을 한학기 수강했던 적이 있습니다 물론 제가 학위를 취득하려는 본과 학생이 아니라서 100 % 외국인들로만 구성된 클래스 였는데 뭐 대충 하나의 주제를 놓고 중국어로 난상토론 같은걸 하는겁니다 총 학생수가 대략 14~5 명 정도 되었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 대부분이 동남아 출신 화교들 일본넘 두명 (쪽발이들 영어발음뿐 아니라 중국어 발음 가히 황당의 극치 입니다, 가장 하이 레벨 클래스 였지만 별차이 없습니다) 그중 한국인은 저를 포함 총 4명이었습니다, 그중의 셋이 문제의 개독녀들.... 게다가 그 일본넘 둘은 내가 살던 같은 외국인 전용 아파트에 살고 있었는데 개독녀 셋중의 둘이 바로 그 일본넘들 깔개짓 하던 애덜입니다 지난번 썼던 글에 '서양애들 엮으려다가 능력 안되니 쪽바리들 쫓아다니며 하녀짓 하는 정신나간 애덜' 이 바로 걔네들 이었습니다 제가 초장부터 왜 그러느냐..?? 그 일본넘들은 저랑 평소에도 좀 알고 지내던 사이었기에, 그넘들이 자랑을 한다는 말이 '그 한국 여자애들 덕분에 편해 죽것다.... 만날 집에와서 음식해줘, 청소해줘, 몸대줘. 더이상 바랄게 없다' 입니다 이건 스스로 자원한 무료 출장 서비스 입니다 뭐, 좋다 이겁니다... 지꺼 지가 쓰겠다는데 내가 왈가왈부 할수 있는건 아니죠 사건은 6 월 어느날에 일어 났습니다 수업 시간에 각 나라의 건국신화에 대해서 토론을 하게 되었는데.... 마침 담당 교수가 하얼빈 출신이어서 안중근 의사도 알고, 조선족 학교 초등학교 역사 교과서도 보고 해서 단군신화에 관해 미리 알고 있던 사람이었습니다 (조선족 학교 교재에 당당히 단군신화 수록된게 천만 다행입니다) 각 나라 학생들이 돌아가면서 이야기를 하다가 결국 한국 학생들에게 차례가 돌아 왔습니다 그런데 이 개독녀들이 죄다 꿀먹은 벙어리처럼 멍하니 앉아 있는겁니다 저야 뭐 그것들 평소 중국어 실력을 익히 알고 있던 참이라 '으이그, 이 화상들아, 그러게 쪽바리 거시기 닦아줄 시간에 중국어 공부라도 한마디 더 하지...' 라고 생각하며 걍 제가 대신 대표로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런데 그 교수는 평소에도 수업 태도가 좋지 않고 주로 자기네 끼리 수다만 떨던 그 개독녀들이 내가 이야기 하는 도중에도 또다시 지들끼리 개짓하고 있는 꼬라지가 당연히 좋지않게 보였던지, 내 발표가 끝난 다음에 재차 그 개독녀 들에게 이야기 해 보라고 하는 것이었는데... 그 개독녀들이 기껏 아가리를 벌리고는 내뱉은 말이라는 것이....

"우리는 교회 나가니깐 단군신화 같은거 몰라도 돼요....어차피 그 거랑 한민족 건국신화랑 무슨 상관인데요...???..... 랜다...

그러자 그 교수는 어이가 없는 표정으로 "난 초등학교 역사 교과서를 본적이 있는데 거기서도 분명히 단군 조선이 기원이라 나왔다" 라고 한마디 하자.... 이건 갈수록 점입 가경이다....

"교과서에 나온다고 다 사실인가요....?? 성경은 진실이지만 한국 교과서는 틀린거 많아요....."

라고 했고....

어이없어 하는 다른 사람들 틈에서 "조센진들 꼴좋~~~~다" 라는 표정으로 비릿한 냉소를 흘리던 쪽발이 색히들의 표정이 오버랩 되는 순간....

그 자리에서 걍 세뇬 다 뒤지게 패버릴뻔 하는 충동이 벌컥 일어나는걸 억지로 참았더랩니다.... 비웃음의 당사자인 쪽발이 색히들 보다도 저런 개소리를 두눈깔 똑바로 쳐뜨고 내뱉은 미친 개독뇬을 당장 아래 위 모두 확~~~잡아 째버리고 싶었던게 내 마음이라고 말하면 여성에 대한 언어폭력 이라고 할까요.....??? 이런걸 한국 개독들은 '주님 안의 승리' 라고 부르고 할렐루야 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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