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한잔 했어요

무얼 생각해 봤냐면...

오유에 들어오는 사람들도 나쁜 사람은 없을꺼예요~
다들 착한 사람일꺼예요.
전 성선설을 믿으니깐...

근데 왜 이렇게 삐뚤어지냐...
그건 상황이 만드는거라 생각합니다.

너무 힘들어서 삐뚤어질수도 있고
아님 너무 외로워서 삐뚤어질수도 있고...

하지만 다 같은 오유인이잖아요
오유에 발들인 이상 아무리 저 사람들이 악플을 달아도 오유인이잖아요

우리 싸우지마요...
서로 다른 관점은 가질 수 있어요.
사람들은 저마다 다 개성을 가지고 태어나니깐요.

하지만 싸우지마요.
오늘 하루 힘든 일 잊으려고 들어오는 사람들도 많아요
그들이 그런 글 보면 스트레스만 더 쌓이지 기분이 좋아지진 않잖아요??

우리 싸우지마요..
다른 아고라, 정사갤 이런 곳과 오유는 다르다 생각해요....

저도 오유에 서식한지 몇년이 되었네요.
웃으려고 들어오는 곳이예요.

여긴 "오늘의 유머"잖아요.

제발요........

웃어요..
ㅠ_ㅠ

요즘 우울한 기분에 여기만큼 절 달래주는 곳은 없어요...
헤어졌어요.....
우리 여기만큼 전부다 기분 좋게 지냈음 좋겠어요...

사랑해요 오유 유저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