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입니다. 남자친구는 우선순위가 제가 아니에요..이제 40일 갓 넘긴 커플입니다. 저는 2년 휴학하고 대학을 다녀서 24살에  3학년이고 남친은 재수하고  군대제대한 동갑내기 24살 2학년입니다 저는 올해 편입을 했고 남친은 전과를 했어요 둘다 할일도 많지만 저는 남친이 약속을 잡으면 제 할일을 미리해두거나 제쳐두고 약속을  다녀와서 공부를 하곤 해요.. 하지만 남친은 공부가 먼저에요. 처음엔 이게 너무 심해서 헤어질까도 생각했지만 제가 서운한걸 눈치채고 변하려고 하는게 보여서 참았습니다. 
하지만 또다시 제자리네요 전남친과 비교하면 안되지만 전남친은 제가 술만 먹으면 데리러 오곤 했는데 현남친은 딱 한번 데리러왔네요...데리러 오는게 문제가 아니고 보고싶어서 얼굴이라도 보자고 해도 자기 공부할게 바쁘면 나오질 않아요.. 이제 굳이 내가 이런걸 말하기도 입아프고.. 더 정들기전에 정리를 해야할까요..
제가 속좁고 생각이 어린거겠죠..
보고싶다고 하면 한번쯤은 달려와줄수있을것
같은데 항상 단호하게 단칼에 공부나 할일이ㅛ어서 안된다고 하니까 너무 미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