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병원갔다오고 잘못하면 투석해야 할지도 모른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이제 고1 올라왔는데 이제 열심히해서 좋은 대학도 가고 정말...

왜 나한테 이런 일이 일어날까요 언제나 밝게 살고 싶었고

병있는것도 관리만 잘하면 되는지 알았는데..

단백뇨가 계속 나온다네요.... 정말 죽고싶습니다.

다른 친구들은 걱정없이 공부할수 있는데 왜 저는 이렇게 살아야 할까요

꿈도 크고 하고싶은것도 많은데... 진짜.. 어떻게 해야..

캘코트같은 독한약도 격주로 10개나 먹고있는데..

정말 열심히 공부해서 수능도 보고 대학도 가고 싶고....

죽고싶어요 이제 어떻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