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다니면서 여자들 보면 다 이뻐보임 학교에 휴게실처럼 실내에서 떠들면서 공부 할 수 있는 공간이 있는데 거기서 공부하다가 좀 갠찮은사람이다 싶으면 계속처다보게됨 주위에 cc들보면 이젠 화가 나기보단 한숨이 절로나옴 번호따고 싶은데 아무한테나 찝적거리는 미친놈처럼 볼까봐 그러지도 못함 여자랑 자연스레 마주 하며 친해질 기회가 없음 꽃놀이 간다며 주위에 방방띠며 즐겨워하는 커플들 보면 자신이 비참해짐 내가 너무 감성적인가 싶기도 하지만 24년인생에 여친한번 없다는게 한심스럽게 느껴짐...
며칠전 교양시간에 마음에 드는분이 생겼는데 담주에 번호 물어볼 생각임 이렇게 스스로 인연을 만들지 않으면 그냥 평생솔로로 살다 말라 죽을거같음.. 항상 거절당하고 소개탱녀한테도 빽차당하고 이번에도 심히 걱정됨.. 발정난것처럼 보이겠지만 그게아님 정신적으로 너무 외로움 대화를 하고 싶음.... 난 그냥..좋아하는 사람 눈을 편하게 바라보고싶음...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날 아껴준다는 감정을 느껴보고싶음..나도 그렇게 해주고 싶음.......... 같이 걷고 싶음... 공원이나 한산한 거리같은데... 나 그렇게 안 못난는데... 키??안작은데... 얼굴은 뭐 이정도면 갠찬은편인데..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