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빨리 저를 학대했던 가족이라면 가족인 그 사람을 안만나고 싶네요. 이제는 보기만 해도 머리가 너무 아파요. 제가 목소리를 내도 집에서는 대충 넘길려고 저가 너무 민감하다고만 하네요. 너무 무력감을 느껴요 답이 없어요. 그래서 전 도망가게요. 그래서 바쁘다고 웃으며 공부해야 한다고 웃으며 집에 안들어갈려고요. 남들은 가족이 가족이지만, 저한테는 걍 어쩌다 만난 사람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네요. 씁슬해요 그리고 아직도 가족의 대한 애정이 남아있는 제가 한심하고 미련해보이네요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