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원래 그랬던 거다 라고 하기엔 매너도 없고 배려도 없고 그저 자기들이 즐기기만 하면 그만인 집단이었다. 그저 자기들이 즐겁자고 타인의 고통을 인지하면서 무시 했으면서 사건이 터진 당시엔 무시하다가 정말 큰 일이 터지고 자기들이 비난을 받을거라고 느끼고 나서야 공지라는 이름으로 자신들을 정당화 하는 모습또한 나만큼 역겹다. 장난으로 했던 무릎 연골을 뽑아버린다고 했던 말 이제는 진심으로 그러고 싶다. 소셜은 얼어 뒤질 소셜이고 동호회는 무슨 나가 죽을 동호회며 피에스타는 무엇을 위한 축제였나... 밤새 이어진 음주와 오고가는 손길에서 과연 정말 순수한 의도로 있던 사람이 얼나마 될까... 가벼운 주둥이로 자신을 포장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너희놈들이 지껄이던 대화 내가 보고 들은게 있으니까. 깨끗한척 하면서 춤은 아름답네 예술이네 혓바닥 놀리지 마라. 불법 아동 포르노를 제작 하면서 인체는 아름답다고 하는 꼬라지와 다를 바 없다. 일부의 행위라고도 하지마라. 그 일부가 반복 된다면 너희의 표리이다. 나는 내 여자를 두고 했던 너희들의 더러운 말들을 기억한다. 내가 잡았던 멱살과 너희의 얼굴을 기억한다. 일부러 내 여자와 춤을 추며 나를 보며 비웃던 그 얼굴을 기억한다. 남녀의 비율이 일정이상이 된다면 정분이 난다고들 하지만 홀딩이니 딥이니 하면서 그녀들의 살결을 탐하지 마라. 춤이라는 이름으로 포장하려 하지 마라. 너희가 뱉었던 말을 나는 평생 아픔으로 남았고 나의 파혼으로 남았다. 나는 앞으로 평생 춤이라는 것과 동호회라는 것을 즐길 수가 없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