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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분들 심리 질문) 공공장소에서 그러고 싶니?
게시물ID : humordata_72561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20代갱스터
추천 : 0
조회수 : 1361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1/02/02 22:53:36
공공장소에서 남자하고 포옹하는데 남자친구 등뒤에 있던 나하고 눈이 마주친거예요.

근데 시선도 안피하고 가만히 나를 쳐다보며 끌어안고 있는건 어떤 마음인거야?
좀 어이가 없어서 나도 널 쳐다봐주긴 했었지. 
근데 그냥 마약에 취한건지 몽롱하게 쭉 날 쳐다보고 있더라.
남친이랑 포옹하면서 왜 일면식도 없는 날 몽롱하게 쳐다보고 있니? ㅋㅋ 
오빠보고 어쩌라고?  혹시 강제포옹이라 눈빛으로 구조요청?  오빠가 남친을 제껴주랴?

근데 문제는 살면서 한두번만 경험한게 아니라는거.  왜 날 쳐다보면서 남친이랑 스킨쉽하는건데?
공공장소에서 사람들 시선을 느끼는 감각따윈 존재하지 않는 부류가 있는건가?
망각했더라도 최소한 상대가 쳐다보는걸 알았다면, 바로 스킨쉽 해제모드 되야 하는거 아닌가?

같은 여자로써, 이런 여자들의 심리를 알 수 있나요?
여자들 원래 남자보다 쑥쓰러움 잘 타지 않아요?
아니면 지극히, 수동적 존재라서???


ps. 여자애들아.  담부터 나 쳐다보면서 스킨쉽 당하고 있으면  눈빛 구조요청으로 알고, 
    스킨쉽 강제 헤제모드로 들어가서 뜯어버리고. 뭐라하는 남자를 척살해 버리게썽.  그러니 안심하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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