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결론부터 이야기하겠습니다.
"스트레스가 엄청납니다."
원래 IW에서 만든 시리즈가 퀵스코핑(저격총 들고 순줌 땡겨서 잡는 거.)이 잘 됩니다.
물론 트레이아크 시리즈에 비해서 잘 된다는 소립니다.
블옵처럼 날아다니고 이런 건 뭐 그런가 보다 하면 됩니다.
근데 한 다섯 명이서 파티 맺고 퀵스코핑하는 파티 만나면 얼마 남지도 않은 머리털 다 뽑아버리고 싶어집니다.
특히 골목길 딱 돌다가 마주쳤을 때 내가 3발 먼저 박은 후에 퀵스코핑에 죽으면 욕이 절로 나옵니다.
물론 저도 고스트 때 ACOG 달고 재미 좀 봤습니다만...
지금은 아무 것도 안 단 순정 상태에서도 퀵스코핑을 하는 유저가 심심찮게 보입니다.
연사하는 소리는 안 들리고 저격총 쏘는 펑펑 소리만 맵에 울리는 걸 들으면 울화통이 터집니다.
이번 멀티 플레이어의 핵심인 컴뱃 리그는 멀티 만렙인 30에 모두 해금됩니다.
다만 각 리그에 할당된 페이로드(필살기)나 트레잇(패시브 스킬)는 일부 해금되지 않는 것들이 있습니다.
레벨 디자인도 나쁘지 않고 슈팅 감각도 괜찮은데 그 놈의 퀵스코핑만... 좀 어뜨케 하면...
시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