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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게시판 쟁점에 관한 저의 생각은 이렇습니다.
게시물ID : humorbest_141214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인생좀펴라.
추천 : 27
조회수 : 909회
댓글수 : 6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7/04/10 22:55:17
원본글 작성시간 : 2017/04/10 22:3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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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국방이란 대한민국 모든 논의중 최우선적 과제입니다.
 왜냐? 나라를 지키지 못하면 모든 것이 물거품이기 떄문입니다.
 정치적, 사회적 어떤 모든 분야들도 이 '국방'이라는 것이 무너지면 대한민국 이라는 이름아래에 의논조차 될 수 없기 때문입니다.

2. 국방의 의무는 평등하지 않습니다.
 지난 몇십년간 우리의 '국방'은 남성의 일방적 희생으로 이루어져 왔음으로. 절대적으로 평등하지 못합니다.
 '의무'란 하고 싶지 않지만 해야만 하는 것이 아닐까요.
 남성들은 병역으로 의무를 이행합니다. 거부하는 순간 법적처벌을 받게되어 있습니다.
 군대에서의 복무기간 뿐이 아니라 의무를 이행하고 온 후인 예비군과 민방위 마저도 법적 처벌을 받게 됩니다. 
 이러한 '의무'는 만 40세까지 지속 됩니다. 20~21살부터 40세까지 근 20년을 국방의 '의무'를 이행하고 있으며
 이를 거부할 시 법적 처벌까지 받게 됩니다. 2년만으로 끝이 아닙니다.
 여성분들에게 법적 처벌까지 받게 되는 국방의 '의무'가 있나요?
 이는 남녀 대립을 위한 목적이 아니라 의무 시행에 관한 대상이 어쩔 수 없이 남, 녀 이기에 남,녀를 구분 해 보았습니다.   

3. 향후 인구절벽문제와 그로 인한 군 병력자원 감소 문제. 그로인한 여성의 국방참여 필요를 느낍니다.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military&no=68664#memoWrapper85890851
 그래프는 이 링크를 통해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해를 거듭할 수록 출산율이 감소하고 이러한 감소추이로 인해 군 입대 자원들이 부족해가고 있으며
 당장 3~5년내에는 필요 인원을 충당하지 못할 수 있다는 전망입니다. 
 2022년까지 군병력을 52만명 수준으로 줄이겠다는 국방부의 발표도 있었습니다만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701041028001&code=910302  
 위 그래프를 통해 보더라도 군 징집대상자가 될  2002년 출생아 수가 49만명입니다. 
 앞으로 갈수록 군 징집대상자 수는 줄어들 것이고 이로인해 군 병력자원이 부족해지는 상황이 올 것입니다. 
 그에대한 제가 생각하는 가장 현실적인 해법은 여성의 국방참여입니다 . 여성징병제를 찬성합니다. 

4. 그렇다면 왜? 국방이 최우선이고 여성의 국방참여가 필요할 정도로 중요한 문제인가?
 지난 댓글에서 밝혔듯이 현재 우리 대한민국은 휴전 국가입니다. 
 적대적이고 공격적 면모를 보이는 북한이라는 주적을 인접해 있는 휴전 국가입니다. 
 무장공비 침투이후 가장 충격적 도발 및 공격이라고 생각하는 
 연평해전과 연평도 포격사건이(1999년 제1차 연평해전, 2002년 제2차 연평해전 2010년 11월 연평도 포격)
 남일이 아닙니다. 또한 최근 트럼프의 시리아 폭격이 북한 선제타격설 까지 나올 정도 입니다. 
 국가 안보는 항시 최악의 상황을 염두하고 모든 상황에 대응 가능해야 할 것입니다. 이는 앞으로 전세계에 전쟁이 없어지는 그날까지
 이어져 가야 할 것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전쟁이라는 이름은 모든 국민들에게 씻을 수 없는 크나큰 아픔을 준다는 것을 우리는 6.25전쟁을 통해 배웠기 때문에 
 더욱더 최 우선시 되어야 하는 것이라고 봅니다. 

5. 군게의 주요 쟁점. 
   의무의 평등화- 남녀를 떠나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의무를 평등하게 이행하자. 
   일부 꼴페미들과 그들과 같은 반응,같은 논리를 내세우는 사람들에 대한 반발.-페미니즘 아웃! 이퀄리즘으로!
   군복무자의 처우개선-남녀 평등한 복무와 논외로 당연히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해결해 나가야 할 문제.
   임신,출산,경력단절,여성으로서의 부당한 대우 - 남녀 평등한 군복무에 대한 쟁점에서 논할 것이 아님. 사회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해결해야할 문제.
                                                        우리는 평등한 의무를 논하고 있음.

6. 여혐?
  여혐 아웃! 남혐도 아웃! 그리고 이 문제를 남여혐오로 몰고가는 자들은 오히려 본인들이 남여혐오를 조장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평등한 의무 이행을 논하는데 무슨 혐오라고 하십니까.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7. 군 게시판의 날 선 반응
  주요 쟁점에 관한 논의 없이 날 선 반응에만 집중하시는 분들에게 드리고 싶은 말은. 
 군복무에 관한 남녀 평등한 의무 이행에 대하여 본인의 의견을 제시하시고 서로 논의 해야 할 것이지 날 선 반응에 집중하신다면 
 할 말이 없으니 꼬투리 잡는 것으로 밖에는 이해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주요 쟁점은 요리조리 비껴가면서 날선 반응과 꼴페미에 대한 적개심을 대한민국 여성을 향한 증오로 해석하며 시비를 거는 것은 본인입니다.
 게시판을 차단 하실 분들은 조용히 차단하시고 군게시판에 논리적이지도 않은데 논리적인 척하면서 글쓰지 않으시면 됩니다. 

8. 군 게시판에서 왠 정치이야기?
 선거철 마다 북한 미사일 소동에 종북몰이. 왜 했을까요. 국가 안보는 최우선이기 때문입니다. 
 이런데도 정치와 군대이야기가 연관없다 하실 건가요.
 대선을 앞두고 있습니다. 내가 지지하는 후보가 과연 남녀의 평등한 의무 이행. 또한 걱정되는 국방력에 관하여 얼마나 관심이 있는지 
 우리의 목소리에 얼마나 귀기울이는지에 관하여 논의하는 것이  잘 못일까요?
 정치는 몇몇 분야에만 적용 되는 것이 아니지 않습니까? 우리가 생활하는 모든 분야 모든 것에 정치와 연관이 있습니다.
 선거철에서 각종 분야 게시판에서 정치를 논하는 것이 왜 나쁘다고 하시는지 저는 이해가지 않습니다.
 
9. 대선 후보 문재인
 저는 문재인 후보를 지지합니다. 그렇기에 그의 페미니스트 대통령이되겠다는 그 발언이 상당히 안타까웠습니다.
 다만, 저는 지지 철회는 하지 않겠습니다. 아직 그가 공약을 더 내야하고 공약을 고쳐나가야하고 국민의 목소리를 들을 시간이 더 있기 때문에
 기다리겠습니다. 그리고 작지만 저와 같은 생각을 가진 분들과 함께 목소리를 내려 합니다. 그리고 그의 행보를 선거날 까지 지켜본 후
 최선의 선택을 할 것입니다. 
 현재 군게시판의 무효표 발언들을 네거티브로 보고계신 분들이 계신데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유권자로서 목소리를 내고 있는 중이지 네거티브가 아니라는 생각입니다. 아직 대선 투표 시작도 안했습니다. 
 무효표 발언 하신분들이 무효표를 내신 것도 아닙니다. 서로 비방하는 것을 자제 해주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군게시판은 이제 저격이나 기타 다른 쟁점을 잠시 내려놓고 다시 본 쟁점으로 돌아와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우리의 목소리를 한데 모아 우리가 내려는 목소리의 방향을 정하고 우리의 목소리를 들어줄 위치의 사람에게 전달 할 수 있도록
정리해야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본 쟁점을 제외하고 저격이나 기타 다른 쟁점들은 이제 많이 봤고 그들은 신고와 비공감 이외에 이렇다할 목소리도 내지 않고 있으니
다시 결집하여 우리의 목소리를 한데 모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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