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논리와 감성으로 동의를 호소하는글에 상당한 불편함과 부당함을느끼고 나름 용기내서 최대한 감정을 제외하고 논리적으로 반박을 하려고 해도 비판과 묵살당하다 의견차이로 죽일놈이 되어버리는 패턴이 반복되더라구요 이곳에서 주류와 비주류의 소통은 불가능한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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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ZmRoZ
2015-04-20 02:01:02추천 15
동갑합니다. 전 그래서 대부분 고게만와요 사람사는 냄새가 나서요. 정치글은 잘클릭 안하고...물론 고게에도 가끔 콜로세움등이 열려서 실망하기도 하지만.. 가끔보면 오유는 되게 착한거 같으면서도 이상한거에서 고집부리고 한번 누가 잘못하면 몰려와서 심한소리도 서슴치 않고 그러네요. 물론 뭐 많은 사이트의 공통적인 문제점이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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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ZmZmY
2015-04-20 02:01:21추천 8
시스템과 고인물의 영향이 크죠.
사실 현실 축소판이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아니.. 그게 사실 어찌보면 당연한데.. 그것을 인정하기싫어하고 부정하려는 부분이 있습니다. 항상 우리들은 상식이고 바르고 옳다라고 자위해왔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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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ZmRoZ
2015-04-20 02:02:15추천 5
일단 한번 그글에서 중점적으로 나오는 논리에서 벗어나셔서 반대받으시거나 하신거면 그냥 틀렸다고 봐도 됩니다. 해명글올려도 비공감 비공감 비공감.. 그 밑으로는 그사람에 대해 수많은 덧글들... 그러다 점점 심해저서 욕이나 비난까지..
다년간 오유에서 웃고 고민하고 생각할수있어서 좋았는데 요즘은 항상 같혀있는것같이 답답한 느낌이듭니다. 역시 중이 떠나는게 맞는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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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Z2dsZ
2015-04-20 02:09:48추천 10/4
오유 시사게는 정말 편향적이긴 하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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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aGhnY
2015-04-20 02:11:42추천 15/7
시사게 빼고 이용하세요 거긴 진짜 딱 맞는 사람아니면 안되는 영역이예요 저도 요리게 동게 공게 고게 이렇게 이용해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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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ZmZmY
2015-04-20 02:12:41추천 12
중립의 문제는 아닌거같습니다. 어차피 다수가 모이는곳에 중립이라는 자체는 불가능한 것이고,
문제가 되는것도 "대세가 아닌 의견의 묵살"인겁니다. 최소한 묵살하거나 배척만 안하면 그것은 충분히 건강한 사이트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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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Z2htZ
2015-04-20 02:15:58추천 8/66
여시에서 많이넘어와서 개판되었음 아는사람은다아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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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cXFqZ
2015-04-20 02:20:37추천 6/13
착한 사람병. 동성애나 여성을 생각하는 사람은 신사, 정의로움이죠. 사회에서 배척받는 약자인 동성애와 여성등은 도와야해! 하지만 그외는 약자도 아니거니와 감성?을 자극하지도 않으니 욕을 먹든 배척을 받든 세상이 원래 그런거지가 되는거죠. 솔찍히 모든 여성이 모든 동성애자가 일반 남성보다 사회적 약자인가 하면 그것도 아닌데요. 이성애자가 삼포 사포하면서 애인 못만들고 결혼 못해서 나 죽어요 나 죽어요 하지 않는 것처럼
소신있는 의견을 쓰시면 그 의견이 왜 잘못되었는지 혹은 다른 논리에 의해 적절치 않다라는 충고 또는 비판 혹은 비난과 함께 비공감 여러개가 달릴겁니다 생각이 다르다는 것을 인정하지 못하죠 여기는... 어느 카테고리의 게시판에서도 동일하게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그래서 개인적인(주류와 상반되는) 주장을 하고싶을때에 보통 저는 그냥 뒤로가기를 누릅니다
사실 시사게는 가끔 과격해져서 감정적으로 논리근거없는 비난글 가끔 베스트오는것 외에는 딱히 별거 못느끼고요 애초에 한화팬인데 롯데팬이면서.. 야구를 안봐서 모르겠지만 그런 공정함이 야구처럼 정치게에서 가능할리가 없을듯.. 전처럼 한 사항에 대해 토론하는걸 본적이 드물어지긴함
시사게를 말하는 거라면 5.18을 겪은 광주가 다른 분야에선 약자나 소수자들도 옹호하는 말도 하지만 정치에 있어선 지극히 편향적인것과 비슷한것이라고 보면 됩니다
다른 게시판 이라면 다수의 사람들이 반대한다는 것은 본인의 말이나 생각이 다수의 일반적인 사람의 생각과는 동떨어져 있다는 말이고 그 말이 보편적 상식이나 도덕과 완전 동떨어진 말이 아닌한 다수의 의견과 다르다는 뜻이지 틀리다는 말이 아니므로 비공감을 받았다고 해서 지나치게 부끄러하거나 기분나빠할 꺼리가 아닙니다 ㅋ
도리어 다른 사람과 내 생각은 이문제에 있어선 이렇게 다르구나하고 상대방을 이해하고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죠 (도덕과 상식 안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