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고양이 카페 글을 올렸었는데
그날 방문할때는 오후 한시쯤 가서 고양이들이 전원 낮잠자는 바람에 제대로 놀지도 못했습니다.
그래서 금요일 5시 칼퇴를 시전하고 바로 카페에 갔습니다.
일단 카페소개 먼저 드리자면
위치는 다음과 같습니다. 대로변에 있지 않고 골목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사장님 말 들어보면 아름아름 온다거 하더라고요. 특히 거제도는 조선업종이 메인이다보니. 저같이 고양이에 환장해있으나 사정상 못키우는 사람들도
가끔 온다 하더라고요.
메뉴는 뭐 커피나 레몬에이드같은거 파는데. 신경 안쓰셔도 됩니다.
하지만 가게운영을 위해 가게되면 한잔정도는 꼭 사시는걸 추천드립니다.
가게에 있는 고양이들은 도저히 키울 사정이 안되서 카페에 맡기는 사람들이나 길고양이, 어쩔때는 비오는데 길가에 죽어가는 새끼냥일 경우도 있데요.
입양의사 있으면 고양이 입양도 시켜준다고 하네요. 이때문에 전에 봤던 고양이가 다음에 가보면 없을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자기 사정 보고 입양여부 결정해야합니다. 실제 입양해갔다가 금방 돌아오는 고양이도 몇번 있다고 합니다.
냥 사진을 바로 조공하지 않고 가게 설명을 하는 이유는
거제도 유일의 고양이 카페임에도 불구하고 위치가 그다지 좋지 않습니다.
그리고 개점한지 얼마 안되 많이 알려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광고가 좀 필요하더라고요.
(당연한 말이지만 광고비를 받았을리가 ㄷㄷㄷ.. 아 좌심실에 날라오는 묵직한 충격을 광고비로 받았나?)
가게 모습은 다음과 같습니다.
여튼 중요한건
오늘의 사진조공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