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제가 한국나이 스물이 될 때서야 야덩을 봤을 정도로 그쪽 방면과는 담을 쌓았어요.
처음 누군가의 권유로 야덩 봤을 때의 감정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충격적이였지요.
그 다음날 사람들 눈도 못 마주칠 정도로 벌벌 떨었던 기억이 있네요.
어제와 같은 사람인데, 내 생각이 어제와 달라진 느낌...
여하튼, 한번도 안 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본 사람은 없다는 말은 진리라는 걸 증명하듯, 저도 모르게 야덩을 하나 찾았어요.
그런데.... 상영 시간이 굉장히 길더군요.
그래서 지루함에 꺼버렸어요.
이 과정을 약 세 차례 더 하니... 야한 거에 눈길이 안가더군요.
뭐... 글로 보는 야함은 굉장히 흥미롭게 보이지만...
위에서 보다시피, 제게 야함은 어떤 흥분의 소재가 아닌 연구 또는 흥미의 소재가 되어버린 듯 합니다.
이거 괜찮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