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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동남권 공항-울산 공공병원-거제 KTX 등 PK 공약 발표
게시물ID : humorbest_141236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사닥호
추천 : 58
조회수 : 2790회
댓글수 : 5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7/04/11 11:27:32
원본글 작성시간 : 2017/04/11 10:17:06
문 후보는 11일 부산을 '동북아 해양수도'로 도약시키겠다는 비전을 발표했다. 육해공 글로벌 복합교통망(Tri-port: 부산 신항만 + 동남권 관문공항 + 유라시아 철도)을 중장기적으로 구축하여 유라시아 관문도시 기능을 수행하할 수 있게 만들겠다는 것이다.

핵심은 지역 숙원사업인 동남권 관문공항 및 공항복합도시 건설에 맞춰졌다. 김해공항 확장으로 결정된 동남권 공항 정책과정을 검토하고, 적절한 경우 김해공항을 관문공항 기능으로 확장하여 도시기반까지 마련하겠다는 것이다. 올해 중 기본계획수립을 통해 관문공항 개발의 문제점 및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설명했다.

'동남권 광역전철 운영 및 부전 복합역' 설치도 계획에 포함됐다. 기존 철도의 운영효율을 높여 PK 지역 간 접근성을 개선한다는 취지다. 현재 건설 중에 있는 부전∼마산 간 직선전철화(2020년), 부전∼울산 간 복선전철화(2019년) 사업을 연결하여 광역철도(창원∼부산∼울산)를 운영하는 방식이다. 부산 부전역을 KTX, 경부철도, 동해남부선, 경전선 등의 복합환승역으로 개발하겠다는 계획이다.

울산에 대해서는 지역 숙원사업인 공공병원 건립을 지원할 예정이다. 문 후보 측은 "울산은 올해 광역시로 승격이 된지 20년째가 되었지만, 광역시 중 공공병원이 없는 유일한 지역"이라며 "높은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특성(산업재해, 대형재해 위험성 등)을 반영한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공공병원 건립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경남 사천에는 '항공우주산업 특화단지' 조성 및 고도화 지원을 약속했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항공우주산업 공동 생산시설 및 물류센터 건립, 중소부품 업체의 R&D 지원, 항공 인력양성 등 인프라 구축사업에 더해 업체의 기술 개발 및 생산성 고도화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진주와 사천 일대에 추진되고 있는 '경남 항공산업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도 약속했다.

김천∼거제 KTX 조기 착공도 추진한다. 상대적으로 교통이 낙후된 경남 서부·서북부지역의 인프라를 확충하고, 경부고속철도의 수송부담 분산효과를 노리기 위해서다. 남부지방의 관광, 해양스포츠, 신재생에너지 등 산업구조 다각화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사회기반시설도 제공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외에도 △부산 북항 재개발을 통한 신해양경제 및 수산식품산업 클러스터 구축 △부산~목포 해안관광도로 건설 △한국해양선박금융공사 설립 △울산 도시외곽순환고속도로 조기 착공 △국립 3D프린팅 연구원 설립 △창원공단 제조업의 ICT 융복합 혁신 지원 등도 공약했다. 
출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0&sid2=265&oid=008&aid=00038545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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