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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시는 분들을 위한 충남대 정리
게시물ID : humordata_72578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대게먹고파
추천 : 5
조회수 : 111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1/02/03 11:45:55
[충남대 게시판 오영록님의 글]

1. 가장 큰 문제는 불참하는 학생에 대한 불이익과 왕따(?)에 대한 것을

공식적으로 명문화했다는 것 입니다. 즉, 불참시 2만원에 관한 문제지요.

더욱 문제가 확대된 것은 이후에 걸린 짤방으로 문제가 더 커졌는데

이유없이 불참시 2만원, 적절한 이유가 있다면 1만원이라는 불참비가

걸리고 난 이후에 여러 포털 사이트에서는 충남대학교를 삥을 뜯는 

'삥남대학교'라 부르고 있습니다

 

 

2. 더 문제가 됐던 것은 이번 사태 이후 학생회장이 전혀 반성의 태도를

보이기는 커녕, 최초 유포자더러 '정정당당'하게 전화를 하라고 거듭 촉구

하고 있다는 점 입니다. 즉, 최초 유포자를 정정당당'하지 못한 사람으로

몰고 갔다는 점 입니다. 이에 디씨를 비롯한 여러 네티즌들은 더욱 분노를

했습니다.

 

 

3. 더욱이 문제가 확장된 것이 학생회비(22만원)에 관한 문제입니다. 학생회비

를 내지 않으면 장학금에서 제외된다는 사실이 퍼지면서 또 문제가 된 거인데,

타 대학생들 입장에서는 "돈(학생회비)을 내지 않으면, 돈(장학금)을 받지 못

하는 곳이 어디 있느냐? 우리 대학(그러니까 충남대를 제외한 타 대학)에서는

상상할 수 없는 일이란 식으로 논의가 되고 있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충남대의

여러 학과에서 체육 행사 및 기타 행사를 위해 학생회비를 걷는 것이 거의 관례

처럼 되어 있고(글을 쓰는 본인도 재학 시절 이미 납부를 했음) 그것에 대한 문제

상황을 제기한 적이 없었는데, 이번 사태로 학생회비 납부에 대해 다시 생각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4. 이것으로 확대된 것이 충남대의 학생회비 사용에 관한 의문인데, 이미 디씨에서는

'충싫사'에 걸렸던 "120만원으로 케리비안 베이를 다녀온 모 단대 학생회" 짤이 돌면서

충남대 전부가 이렇게 잘못된 학생회비 유용이 이루어지는 것으로 퍼지고 있습니다.

 

 

5. 더욱이 이번 사태에 관해 디씨 갤러가 사범대 관련 교수님들께 메일을 돌린 상황이고,

(일부는 수신되어 읽은 상황) MBC 뉴스에 제보를 올린 상황입니다. 인터넷에서 이미

뜨거운 이슈가 되어 있기에 조만간 뉴스화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제가 알고 있는 선에서 정리해봤는데,

부디 이번 사태를 통해 맞을 매는 겸허하게 맞고

더욱 올바른 방향으로 거듭 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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