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열린 커뮤니티에 이런 글 올리는게 죄송합니다. 하지만 너무 급한 나머지 올리게 되었습니다. 
발단은 오늘 점심 1시입니다.
가방안에 USB달린 열쇠를 두고 밥을 사러갔다 왔습니다. 그리고 돌아와서 보니 사라지고 없습니다.
솔직히 몇주전에도 돈이 사라져서 지갑을 카드지갑목걸이로 바꾸고 카드 돈도 현금으로 오천원 정도만 가지고 다녔습니다.

USB털릴 줄은 진짜 꿈에서도 몰랐네요...하..
무튼 지금 집에는 어머니가 살펴보고는 계시지만
제가 오늘 열쇠를 본 기억이 있기에 도둑맞았다고
확신하는 것 입니다.

제가 열쇠꾸러미에 줄을 달아 USB를 달아놓았고
1년 8개월 동안 아주 잘 매달려있었는데 사라졌습니다....

또한 떨어지는 경우도 생각해 보아서 애들에게 바닥을 살펴봐돌라고 하였구요.

전적으로 제가 잘못했긴 했지만 지금 제가 제일
화나는이유는 제 학과자체가 USB 하나로 먹고 사는 학과입니다
모든 자료부터 과제 몽땅 넣고 다니거든요.
그리고 도둑맞았다면 그 도둑은 제가 밤새며 한 저의 작품을 훔쳐간것 입니다. 
제 USB는 아래 제품입니다.
USB만 가져간게 자기가 쓸려고 가져간 거 같긴 하지만 혹시 모르니 중고나라나 다른 중고장터를 한번만 살펴봐주기 바랍니다. 

+ 오늘 30점짜리 과제 마지막 발표날인데 점수날라갔습니다..ㅂㄷㅂㄷ
++이번주 부터 중간고사기간..^^...ㅎㅎㅎㅎ
+++ 장소는 대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