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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4125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브로스★
추천 : 0
조회수 : 724회
댓글수 : 12개
등록시간 : 2011/04/15 01:32:10
성적에 10%반영되는, 단어시험을 보았습니다.
총 5번인가 6번 쳤는데
대부분 컨닝이 매우 심했습니다.
그래서 오늘 ㅇㅐ들끼리 모여서 (과동기애들끼리)
토론같은걸 했습니다.
어떻게 하면 좋겠냐고.
컨닝했으니 아에 반영을 하지말자, 33명
컨닝했으나 이제까지 고생했으니 반영하자 35명
기타 안든애들도 있었습니다..
그러던중 한 아이가 말하더라구요.
컨닝을 한사람을 본 사람들은
지금 누가 컨닝했는지 공개적으로 말해서
면막을 주자구요. 그냥 다 공개하자는 말.
2명?정도 그런말하더라구요.
틀린말 아닙니다. 근데 맞는말 같지도 않습니다.
그런데 그 말듣는순간,그 애에 대한 정이 확 떨어졌습니다.
컨닝은 분명 잘못된 행위입니다.
하지만 그런식으로 모두가 보는 앞에서 면박을 주는건, 또 좀 방법이 잘못되지 않았나 생각했습니다.
그 아이의 그런말에 대놓고 반박하면,
니가 컨닝했냐는식의 소리를 할것같아 말하지는 못하였지만,
..제가 이상한걸까요.
그렇게 하는게 맞는걸까요.
분명 그렇게 함으로써 컨닝문제는 없어질지도모르겠지만..
사람과 사람이 살아가는데.하는생각도 들고
괜히 다음주 시험인데 머리가 복잡해졌습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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