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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초기 디자인
게시물ID : humorbest_14127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똥참은지16년
추천 : 25
조회수 : 4465회
댓글수 : 4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6/08/18 23:49:32
원본글 작성시간 : 2006/08/17 18:31:44
'출연료 50억' 괴물, 두 발로 걸을뻔했다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수진 기자] 영화 '괴물'(제작 청어람 배급 쇼박스㈜미디어플렉스)이 그동안 베일에 싸여있던 ‘괴물’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세상에서 하나뿐인 ‘괴물’ 과 치열한 경쟁을 벌인 끝에 안타깝게 탈락한 다양한 괴물의 모습을 17일 공개했다. '괴물'의 주연 배우 송강호, 변희봉, 박해일, 배두나가 맞서 싸우는 또 하나의 배우 ‘괴물’. 칸영화제에서 부터 세계적인 주목을 받으며 영화 역사상 최고의 캐릭터로 손꼽힌 ‘괴물’의 간단한 프로필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 나이 : 7세. 사람으로 환산하면 십대 사춘기, 질풍노도의 시기 ▶ 크기 : 실제 몸뚱이 크기는 사람의 서너 배 크기. 기나긴 꼬리를 합하면 그보다 더 크다(13.7m) ▶ 무게 : 500Kg정도 ▶ 외모의 특징 : 다섯 조각으로 나뉘어 겹겹이 벌어지는 연꽃 모양의 입. 사람을 감아서 납치할 수 있을 정도의 강력하고 긴 꼬리. 땅 위를 빠른 속도로 질주하는 두 개의 근육질 다리. 거의 360도로 원을 그리며 빙 돌아서 나 있는 이빨. 물속을 자유롭게 오갈 수 있는 미끈미끈한 피부. ▶ 행동의 특징 : 아크로배틱한 고난이도 액션 ▶ 성격 : 호기심이 많고 감정적, 충동적임. 히스테릭한 반응을 보일 때도 많음. 좌우충돌. 신체의 기형으로 인해 항상 몸이 아프고, 상시적인 통증으로 인해 포악해지고 신경질적이 되었음. 나름대로 지능이 발달해 있는 편임. ▶ 식성 : 돌연변이로 태어난 이후 만성적으로 엄청난 허기에 시달림. 한강에 서식하는 각종 생물들을 먹고 성장한 이후 닥치는 대로 먹고 삼키며 살아왔음. 사람을 집어 삼켰다가 뱉어놓기도 하고, 어떨 때는 입안에 넣은 채 몸 속에서 소화를 시킨 후에 뼈만 뱉기도 함. 그런 식습관에 특별한 이유는 없음. ▶ 약점 : 외로움. 탄생 이후 보호해줄 부모 개체가 없었고, 유전적인 정보가 없어 행동과 본능을 어떻게 발달시켜야 할지에 대해 인지되거나 학습되지 않았음. 흐릿하고 충동적인, 그럼에도 불구하고 살아남아야 한다는 원칙 하나로 살아왔으나 동류 집단이 없는, 의지할 사람이 아무도 없는 외로움이 있다. ▶ 출연료 : 50억 원 ▶ 캐스팅 기간 : 2년 6개월(2003년 12월 구상~2006년 5월 CG완성) ▶ 캐스팅 경쟁률 : 2000대 1(2000장이 넘는 스케치 가운데 선택된 형태임) 영화사측은 이날 또한 2003년 12월 괴물의 초기 디자인부터 지난 2005년 6월 최종단계의 완성 디자인까지 괴물의 성장과정도 공개했다. 눈길을 끄는 것은 2003년 12월 초기 디자인 당시에는 이 괴물이 사람처럼 두 발로 걸을 수 있는 형태로 기획됐다는 점. 그러다 2004년 3월 동물의 리얼함을 살리는 과정에서 네 발로 걷는 형태로 변했다는 게 영화사측 설명이다. <사진설명=지난 2003년 12월 괴물의 초기 디자인된 두발로 걸을 수 있는 형태의 괴물(사진맨위)에서부터 현재의 괴물이 탄생하기까지의 과정> [email protected] 머니투데이가 만드는 리얼타임 연예뉴스 제보 및 보도자료 [email protected]<저작권자 ⓒ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 괴물 원래 두발로 다니지 않나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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