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중에 외로울거 압니다 자식을 낳아봐야 부모심정을 이해할거라고 하시는 어른들 말씀 다 알고있습니다
알고있지만 현재 생활형편과 결혼할때 집도 못하고 시집살이 2년 처가살이 3년 현재진행형입니다
애낳으면 다 키울수있다 이것저것 고민하고 걱정하면 아무것도 못한다고 하시는데 어렸을때 돈이 없어 중학교 소풍도 못가고 급식비가 없어서 집까지 걸어가서 밥먹고 하던거 생각하면 너무나도 죄송하지만 가진게 없으면 그 고통이 자식에게 이어진다고 생각하기에 아직까지는 자녀계획이 없습니다 나중에 형편이 좋아졌을때 자녀를 낳지 못할상황이라면 입양을 하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