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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oju_1413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코어76★
추천 : 7
조회수 : 380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2/12/11 17:29:28
그걸 찾아가세요
처음으로 돌아가보면 맘을 열었던 계기가 있을겁니다
책임감 있는 모습이라던지 진실한 모습이라던지
순수했던 모습이라던지
혹시 자신이 맘을 보여주는만큼 상대방이 보여주지않아서
요구하지 않았나요?
자신이 스스로 그려놓고
듣고싶은 대답과 모습을
상대방에게 너무 원하지않았는지
사랑한다 말했는데 상대방은 말해주지않아
마음대로 함부로 상대방의 마음을 판단하진 않았는지
늘 뒤늦게 깨닫지만 돌아보면 그사람도
그사람의 방식대로 나를 아껴주고있는걸 그딴 모르다가
자리에 없어야 알때가 많아요
처음엔 그저 함께라도 좋다하면서
듣고싶은 표현을 강요하고 그저 믿고 따라오기만을 바라고
서면 앉고싶고 앉으면 눕고싶고 누우면 자고싶고
그게 인간일지도 모르지만
상대방도 나와 똑같다는걸..
아무대답도 없으면 그저 화를내든 뭐라고하든
대답이라도 들었으면 하죠
지난문자보면 그때서야보이죠 차라리 이때만큼이라도
돌아가고싶다고..
얼마나 날 생각해줬는지 주고받은 얘길 돌아보면 그때서야 보이구요
다시오면 잘할수있을것 같다는 마음보단
미리 잘하고 계세요
그사람이 보이고나서부터 잘하기 시작하고 바꾸려하는건 오래가지않아요
그저 다시 잡으려 잠시 보여주기식밖에 되지 않아요
내가 맘아파하는만 모습 알아주길 바라지말고
상대방의 상처부터 감싸안아줘야 순서가 아닌가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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