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냐면 최저를 망쳤거든요! 정말 가고 싶었던 교대 세 개, 1순위부터 3순위까지 수능 끝나고 다음 날 1순위, 2순위 두 개 발표됐고.. 붙었는데 감정이 북받치더라고요 ㅋㅋㅋ 내가 1차를 다 붙었는데 면접을 보러 갈 필요가 없다니.. 아무리 높은 점수를 받아도 떨어진다니.. 하면서요ㅋㅋㅋ 수능 망치고 엄청 울었는데 1차 확인하고 또 울었네요. ㅎㅎㅎ 그래도 덕분에 기대를 안 한 만큼 긴장도 덜 돼서 면접은 잘 보고 왔어요ㅋㅋㅋ 1순위는 면접 대신 가족 행사 갈 생각이고 2순위는 학교 구경 하고 오려고요ㅎㅎ 진짜 가고 싶었는데 편하게.. 보내주게 되네요ㅋㅋㅋ 지금은 3순위 최저는 거의 맞춰서 그거 기다리고 있습니다! 돌이켜 보면 허탈하기도 한데.. 3순위라도 붙었으면 좋겠네요ㅜㅜ 막 간절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