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역시 이승우, 백승호에 대해 기대를 많이 하는 편입니다만 유망주는 유망주일 뿐이에요.
전 세계가 주목했다가 선수 망친 사례는 이미 쌔고 쌨는데 뭐만 하면 이승우, 이승우, 백승호, 백승호.
저는 솔직히 이승우 멘탈 몹시 걱정됩니다.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스페인 현지, 유럽 언론들까지 너무 많은 주목을 받고 있고
세계적인 스타들이랑 사진 찍고 대우 받으면서 어느 날 "얘가 아닌갑다?"라고 생각하고 사람들이 등 돌리면 멘탈 개박살나지 않을까 싶어요.
그러니까 그냥 애들이 애들끼리 뛰고 할 때는 걍 냅두세요.
학연이니 지연이니 하면서 선수기용 비판하는 거에 밀려서 이승우, 백승호 기용하면 반대쪽에선 대번에 그러죠.
여론에 등 떠밀려서 선수 기용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