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중후반으로 보이는 자기를 파트타임 학원강사라고 소개하신 분이 작업을 거십니다 키가 160에 그냥 시골 아저씨처럼 생기셨구요 사람 외모로 따지는 나쁜년이라고 욕하셔도 할말은 없습니다만 저는 20대 중반이고 키가 169입니다... 저보다 조금 작거나 비슷한 사람은 만나봤어도 키도 십센치정도 차이나는데다 나이도 열살이상 많은것 같은 사람이 대쉬한적은 처음이에요 무슨 자신감으로 나한테 이러나 어이없다가도 저 사람이 보기엔 내가 자기랑 어울려서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했으니 작업을 걸었을거라고 생각하니 기분이 나빠요 길가다 번호묻는 사람들 내타입이 아니어서 거절해도 한편으로는 은근히 기분좋고 그랬는데 대쉬받고 기분나빠지는 상대는 처음이네요 다른분들도 이러신가요 여자분들는 몰라도 남자분들 중 오는여자 마다않는다고 말씀하시는 분들 많이 봤는데 그것도 상대가 어지간한 정도일때의 얘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