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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인생에 가장 재밌던 애니인데 제목을 모르겠어염...
게시물ID : humorstory_14135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제발
추천 : 0
조회수 : 1502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07/08/17 20:08:56
오유에도 몇번 요청했는데
진짜 간절한 마음에 한번만 더여,..
제목이 기억안나도 만화를
보신분들은 리플좀 남겨주세요..흑흑
꼭 한분은 있길 빕니다.

90년대 만화일 가능성이 가장 높고
혹은 80년대 만화일 가능성이 있어여
제가 어렸을때 명절에 아침에 TV틀면
특선만화? 같은걸로 해준 기억이 납니다.
단편만화구요
제가 너무 재밌어서 제목을 유심히 봤는데
만화제목이 "우주전쟁" 이었어요

그런데 영화 우주전쟁때문에 포털사이트에서 검색하면
무조건 영화에 관련된것만 뜹니다.

그림체는 사실 너무 오래전에 봐서 기억이 잘 안나지만
만화풍은 은하철도999 빨간머리 앤 라퓨타 등등 이런
그림체 같았어요

스토리는 제가 처음부터 못봤는데
기억나는것만 적어볼께요

주인공은 남자 소년? 여자 소녀에요
남자 주인공은 폐허가 된 도시같은 곳에서
엄청나게 큰 로봇에게 쫒기다가
여자가 사는곳으로 도망갑니다.
여기서부터 판타지 같은데 사실은 판타지가 아닙니다.
여자주인공은 마법학교에서 살고있어여
마법학교에서 어떤 알약을 매일 나누어주는데
이 알약을 때문에 그곳 사람들은 마법을 할수 있게 되는겁니다.
여자주인공은 매일밤 숲이 온통 불바다가 되는 악몽을 꿉니다.
그러다가 남자주인공과 여자주인공이 만나게 되는데
여차저차해서 그곳을 탈출하게 됩니다.
그런데 알고보니 그 마법학교와 숲이 사실은
거대한 세트장(?)이었던거죠 밤하늘의 별도
사실은 천장에 매달아놓은 조명이었고 중세적으로
살고있는 세계가 사실은 다 과학기술로 만들어진곳이었어요
마법학교 소녀들만 속고있었던 것이죠
나중에 알고보니깐
그곳이 사실은 어떤 거대한 우주선 안이었던거죠
그러다 여차저차했는데 그 우주선이 공격(?) 당하거나
뭔가 잘못되서 붕괴되기 시작합니다.
여자주인공이 꾸었던 악몽이 실현되는거죠
마법학교와 숲이 온통 불바다가 되기시작합니다.
남자주인공과 여자주인공이 탈출하는데
이미 소형 우주선을 타고 대부분 사람들이 도망쳐버렸죠
그 와중에 여자주인공이 사실은 알약의 힘이 없어도
선천적으로 마법의 힘을 타고난 아이란 것이 밝혀집니다.
한마디로 초능력자였던것이죠
엔딩은 남자아이와 여자아이 영혼(?)이 아니면
작은 우주선을 타고 아직 원시인들이 살고있는 지구에
착륙하게 되면서 끝이납니다.

그 중에 인상깊은 장면은 어떤 부부가 우주복을
착용한 상태에서 얼굴을 맞대고 대칭으로 누워있는 모습으로
우주속을 떠도는 장면입니다. 그상태로 계속 우주에서 떠다니다가
죽음을 맞이하려는 것이죠

이정도로 기억하는데 많이 부족하지만
약간이라도 기억난다 싶으신 분들은
리플로 남겨주시길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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