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연애하고 헤어졌어여!!!!!

콩깍지가 드디어벗겨졌네요!

지혼자 깨끗한척 지친구들 여자들이랑노는거 생각없는새끼들이라고

ㅂㅅ들이라고 온갖 척이란척은다하더니

지도 멕시코가서 여자들한테 돈꽂아주고  지도 같이

노래방도우미불러서 놀고그랬다네요

 하.. 난 그동안 나한테 지 기분안좋음 화내고 짜증내고

그런것도 다받아주고  데이트비용도 거이다 내가내고!!

지는 기념일하나 말안하면 아니 말해도 안챙겨주면서 

지껀 다받으려고하고

  난 그래도 이남자는 나한테 화잘내고그래도 딴짓안하고

다른여자생각도안하구 그래도 나만 사랑하는줄알고

그거 하나생각하고 만났는데 9년을 헛짓거리했네요

사실 헤어진건 한달전.. 결혼하려고  상견례후에

걔네 엄마 욕심?그런거땜에 헤어지게됫는데

연애기간동안 저러고 돌아다녔다는거 이제야알았네요

세상남자 다똑같다더니 내이십대가..

이제라도 알게된게 다행이겠죠ㅜ?

걔네엄마가 안그랬음 그냥 모르고 결혼했을지도몰라요ㅜㅜ

한달전 울기도많이울고 속도많이상하고

이젠 홀가분하고 괜찮았는데 저랬다는거 알고나니까

배신감이랑 뭔지 알수없는 이 그지같은기분ㅜㅜ

맘도이상하구ㅜ...

제 얘기 보고계신분 계신가요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