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중학교3학년인 학생입니다.... 도대체 어디서부터 시작해야할지를 모르겠어요.... 현재 저에게는 두 엄마와 두 아빠가 있습니다 이말은 부모님께서 이혼하시구 두분다 재혼하셨다는 얘기죠 두분 제가 3학년때 이혼하셨습니다. 그렇게 부모님께서 이혼을하시고 저는 엄마랑 같이살았어요.. 남동생하나랑..... 엄마께선 아빠를 기다리셨데요..약 3년가까이.. 그러나 아빠께서는 이미 다른 여자분과 살고계셧구요. 아빠가 1년은 양육비도 채보내주지않으셔서, 엄마가 너무 많이 힘드셨데요. 하아........ 그리고 엄마가 하루는 외박을 하신적이있는데 그날 아빠께서 저희얼굴 보신다고 저희집오셔서 저희 잔 다음에 2천만원 든 통장가져가셨대요..... 엄마는 얼마나 기가막히셨겠어요.. 고소할려고 법정까지 갔었는데 차마 발이 떨어지질않으셨데요.... 불쌍한사람이다..그냥참자.. 저희는 그것도 모르고 어린마음에 한달에 두번만날떄마다 용돈 만원씩 주시는 아빠가 너무좋아서.....
지금 엄마가 너무 힘드셔서 지금의 새아빠랑 재혼하신거래요..... 저희 새아빠 자녀들하고 저희하고...처음에는 너무 어색하고 또 자기자식 더 챙기는 그런게 있잖아요..... 1년이 넘었는데도 두분 그거갖고 싸우세요..... 엄마께서는 새아빠 사랑하지도 않으신데, 저희때문에 ..... 그런거 생각하면 너무 가슴이 아파요..지금도..
그리고 저희 아빠. 저는 조금 크고나서 아빠를 되게 원망했어요.(철이 빨리 들엇어요^^) 그러나 시간이 점차 지나면서, 아빠도 되게 불쌍하신 분이라는걸 깨달았어요. 새엄마께서 아빠보다 7살 많으세요..... 그래서 저는 조카가 갑자기 생겻어요.....(새엄마 아들이 결혼을 하셔서) 아빠도 나중엔 털어놓으시더라구요... 원래 다른 결혼할 다른아줌마가 계셨는데 그 분 자식들은 저랑 나이가 비슷하다고 심지어 초등학생 저학년이라구.... 그래서 아빠꼐서도 7살 많으신 분이랑 결혼하신이유가, 새엄마 아들들이 나이가 많아서 우리랑 문제 같은거 안생기게하려구...........
참................... 친구들한테 쪽팔려서 두분다 재혼하신거 못말했어요...(두명빼고..) 쓰고나니까 허탈하네요. 머리속이 심난해요. 뭐 딱히 조언을 구하는건아닌데.. 그냥 마음이 너무 답답해서,,.. 하하~ 마음시원하다~~~~~~~~~~^^ 그냥 좋게좋게 생각할래요~ 언제나 긍정적으로~~^^
저 정말좋겠죠?????????????? 새엄마 아빠, 엄마 새아빠 두분 다 너무 좋으신분이에요^^ 내가 가지고싶은건 다가질수잇구, 또 ..........히히.사랑 듬뿍듬뿍 받을 수 있구!!^^ 하하하하하 허무맹랑한 이야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