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트 신청했어요;;;
남자분께서 당황하면서 바로 거절할 줄 알았는데
의외로 흔쾌히 좋다해주셨어요..
다만 하고 있는 일 때문에 주말 되어봐야 알 수 있다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최대한 염두에 두고 스케쥴을 조정하겠다 하셨는데..
이걸 그대로 받아들여야할지 완곡한 거절로 봐야할지 모르겠네요 ㅠㅠㅠㅠㅠ
그래도 몇일 내내 끙끙거리다가 일단 말하고 나니까 속시원하네요...
오유에 글 올렸었는데 다들 댓글로 응원해주셨어서 용기내서 말했었어요.
모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