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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감없었을때, 약자였을때의 그 긴장감을 잊지못해요.
게시물ID : gomin_141453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Z2Zra
추천 : 1
조회수 : 275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04/23 03:41:08
지금은 학력도 괜찮고, 사회적평판도 나쁘지않고, 힘도세고 해서 사는데 '누가 날 괴롭히겠어'이런 마음으로 살다보니 아주 사는게 편한데

외모적으로 비호감이었을때, 약해빠진 놈이었을때 누군가가 괴롭히지 않을까 하는 노심초사하는 마음, 그 긴장감은

쉽사리 잊혀지질않네요.

그래서 괴롭힘당하는 사람이 있으면 괜히 두둔해주고 그러곤 하는데,

.. 사람은 너무 잔인한것같네요

역지사지 당해보면 그리 기분이 유쾌하진 않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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