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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징그러운 이야기지만
게시물ID : freeboard_141459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수달의하루
추천 : 2
조회수 : 157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6/11/25 21:03:00
베란다 창고에 쥐가 살림처린것 같아요
아파트가 1층이고
어머니 혼자 코스트코 다녀오시면
짐옮길때 현관문을 열어두고 있는경우가 있어요

아마 이때 쥐가 들어오지 않았나 싶어요

두달전 큰쥐를 발견해서 가구 다 들어 엎고 잡았어요
그게 끝인지 알았는데

보름뒤 베란다에서 또 큰쥐 한마리가 나오더라구요 

그 후 다 끝난지 알았는데

일주일전 작은 새앙쥐가 베란다에서 나타나서 잡았어요

결국 쥐덫을 놨는데 오늘 또 베란다에서 새끼쥐가 잡혔네요

야옹이를 좋아하는 저는 이 기회에 한마리 분양하자 주장했는데

어머니께서 고양이를 뮤서워 하셔서 ㅠㅠ

조만간에 베란다 창고 다 뒤엎어야 겠습니다

그래도 안되면 세스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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