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어제 고등학교에 입학을 해서 12시쯤에 마쳐서 집에 돌아오는 길이였습니다. 4~5학년쯤으로 추정되는 귀여운 꼬맹이들이 차 한대를 둘러싸고 있었는데 뭐 재밌는 놀이 하나보다 싶어서 그냥 지나치고 있었는데; 한 아주머니께서 걔네들 있는데로 가시더니 "니네들 지금 뭐하는거야!"이러는 거 였습니다-_- 그소리에 뒤돌아보니 차를 둘러싸고 있는 애들 가운데 6~7살 정도로 보이는 애가 울고 있는거였습니다;; 초딩들이 막 삿대질에다가 주먹질 발길질 하면서 -_- 그 애를=0= 속된말로 조패(다굴)고 있었는거죠 그래서 아주머니께서 달려가서 "걔가 뭘 잘못햇는데?" 이러니까 -_- 발로 차고 있던 초딩이 하는말- "아줌마는 상관마요 X발 이새X가 잘못한게 있으니까 이러는거 아니에요" 이러는겁니다 참나 그냥 거기서 끝나는거 같애서 그냥 가던길 갔는데 (절대로 변명이 아니에요ㅠㅠ) 정말 초딩들, 아무리 개념없다 개념없다고 해도 열댓명이 유치원생 하나를 갈구고 있다니=0=참 황당하네요 유치원생도 정신적으로 많이 충격받았겠지만 그보다 더,,심한건 그 초딩들이 제 나이쯤 되면 -_- 앞길이참 훤~하더군요, 하여튼 요즘 초딩 정말 잘못된것만 배워가지고 참, 큰일입니다.... 저희 때 까지만해도 저렇게까지 대담하진 못했는데,-;;
흏 어제 있었던일 기억하면서 글로 옮기려니까 앞뒤랑 말이 많이 이상한거 같네요,ㅎ 그래도 읽어주셔서 ㄳ 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