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집 아줌마네는 독실한 기독?개독교 신자로서
아침 새벽 예배를 드리러 맨날 네시에 나갑니다.
그 때 그 아주머니의 개 두마리 (둘다 10년이 훌쩍넘은 노견, 한마리는 눈이 안보임)
아주머니 따라나와서 엄청 짖어댑니다 ㄷㄷㄷ
그리고 새벽 기도 다녀오셔서 현관문을 열어놓고 계세요 계속
이제 가을이고 바람도 선선하니까 동네사람들 다 문 열어놓고 사는데요
진짜 개들이 지들 문앞에서 지나가는 사람만 보면 짖어요.
진짜 1분에 한번씩 짖어요. 처음엔 그냥 그러려니 했는데
진짜...밤에 잘때도 짖고 티비좀 볼라고 하면 짖고
이렇게 예민해져있을때 짖으면 더 짜증나고 울화통이 터져요
요크셔테리어? 말티즈? 뭔진 모르겠는데 암튼 소형견 두마리가
진짜 거의 1분에 한번씩 지나가는 사람이나 무슨 소리만 들려도 짖으니
너무 힘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