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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readers_1414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어글리조니
추천 : 0
조회수 : 60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7/22 20:35:02
혹시 안되면 말씀해주세요 지울게요ㅎ
본문이 이건데요
디고 새닙 나니 綠陰(녹음)이 렷
꽃 지고 새 잎 나니 녹음이 깔렸는데
羅위(나위) 적막(적막)고 繡幕(수막)이 뷔여 있다.
비단 포장이 적막하고 수놓은 장막이 비어 있다
芙蓉(부용)을 거더 노코 孔雀(공작)을 둘러 두니
연꽃을 수놓은 비단 휘장을 걷어 놓고 공장을 수놓은 병풍을 둘러두니
득 시 한 날은 엇디 기돗던고.
가뜩이나 시름이 많은데 날은 어찌 길던가
鴛鴦錦(원앙금) 버혀 노코 五色線(오색선) 플텨내여
원앙 비단을 베어 놓고 오색실 풀어내어
금자 견화이셔 님의 옷 지어내니
금으로 만든 자로 재어서 님의 옷 지어내니
手品(수품)은니와 制度(제도)도 시고.
솜씨는 물론이거니와 격식도 갖추첬꾸나
珊瑚樹(산호수) 지게 우 白玉函(백옥함)의 다마 두고
산호로 만든 지게 위에 백옥으로 만든 함에 담아두고
님의게 보내오려 님 겨신 라보니
님에게 보내고자 님 계신데 바라보니
山(산)인가 구름인가 머흐도 머흘시고.
산인가 구름인가 험하기도 험하구나
千里萬里 길흘 뉘라셔 자갈고.
천리만리 길을 누가 찾아갈까
니거든 여러 두고 날인가 반기실가.
가거든 열어 두고 나를 본 듯이 반기실까
이건데요
경찰대 작년기출에 보니까 화자가 님에게 옷을 보냈다고 하는데
보내려고 봤더니 님 너무 멀리계심ㅠㅠㅠㅠ이런상황 아닌가요?
그리고 전문에서도 끝까지 님을 못만난 걸로 알고있는데
여기서 옷을 보냈다는게 정답으로 인정될 수 있나요?좀 이상한데;;
이거말고도 제 생각으로는 좀 이상한 문제가 몇개 있긴하던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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