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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이새는그곳2
게시물ID : interior_141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하루살이허니
추천 : 0
조회수 : 809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3/11/27 13:51:23
아침에가게로출근한나는 다가올불행을알지도모른채
모닝믹스커피를마시며 카페인과 당을충전하고있었다
얼마후 사장님과함께 2인파티를결성하여 던전으로출발
짐을내리기전 현장먼저보고내리기로하고올라간그곳에서
우리를 깔보듯이바라보는 그놈을맞닥뜨렸다
그래 반갑다이자식아 낮짝너의낮짝을보자
가까이가서바라본녀석의정체는 정말이지 
매우심각했다 엄지손가락한마디가들어갈정도의 깊이에
내상체만큼커다란면적까지...잠깐?
보스가이정도면 부하들은어느정도인가 찬찬히주위를둘러본나는
실크랙몬스터 패임몬스터여러마리를더발견할수있었다
허허..녀석들~
일단은장비를올리고 보스부터 잡기로 궐기대회를마친사장님과나는
우마를피고녀석에게다가갔다
밀대칼과막헤라 주로이도류를쓰는내가호기있게
녀석의 머리부분부터 밀기시작했다
그런데...아뿔싸 미장벽면이아니잖아?
석고가루로땜빵치고 다시물이새니 그곳만 다시떨어져나가는
악순환이반복되는 뫼비우스의띠같은녀석이었던것이다
이미한차례 전의를상실한우리는  
석고가루와본코트를이용하여 새롭게녀석을꾸며주기로결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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